코엑스 안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스키야키 집 노야.
다른 식당에 가려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대기 없이 갈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오크우드쪽 가는 길에 위치함)
주말 두 시쯤이긴 한데 유독 가게가 크고 사람은 몇 없어 들어가 봄. 2월 오픈을 했다는데, 입구에 오픈 기념 20%할인 안내판이 세워져있지만 ‘아직 적용을 안한다’는 다소 으잉? 하는 안내🥸
어쨌든,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 배치가 여유롭다. 바 자리도 있는데 여유있게 대화를 나누며 먹기 위해 일반 테이블로 선택. 전반적으로 여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모든 주문은 태블릿으로 한다. 노야 코스에서 샤브샤브 종류를 고를 수 있고, 나는 ‘노야 샤브샤브’(1인당 3만 8천원)을 선택.
단품 외에 프리미엄 세트(1인당 5만 8천원)과 스페셜 세트(1인당 7만 7천원)가 있다. 단품인 노야 샤브샤브의 경우 고기 추가는 불가하니, 양이 많은 분들은 프리미엄이나 스페셜을 선택하시길. 프리미엄은 고기, 채소, 소프트 드링크가 무제한.
육수는 여러가지인데 똠양, 된장, 간장, 버섯, 스키야키 중 하나를 고른다.(나중에 후식도 이때 고른 육수에 맞춰 나오니 미리 육수에 따라 나오는 후식이 뭔지 보는게 좋다)
소프트 드링크(음료)도 고를 수 있다. 탄산음료와 에이드 가능하다. 아니 가볍게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단품도 양이 적지 않다. 다 먹고 나면 후식이 나온다. 처음 고른 육수에 따라 쌀국수, 된장밥, 우동 등이 나온다. 육수에 맞춰 나오는 것이니 후식 변경은 불가능.
난 간장육수을 선택했고, 이에 맞는 후식은 우동이 나온다. 재료가 신선하고, 버섯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채식을 하는 분들이어도 버섯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다. 버섯 퀄이 아주 좋은데 이런 버섯으로 배채우는 느낌. 포만감이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도 나온다.
바글바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은 코엑스. 가게 크기도 크지만 오픈 초기라 여유로와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다. 코엑스에서 조용한 식사가 가능한 몇 안되는 집. 어쩌면 다음에 가볼 땐 사람이 가득할지도.
담백하고 건강한 식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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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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