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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집에 괄사가 많지만, 에스테틱 갔는데 원장님이 클렌징 후에 롤러형 괄사로 얼굴 풀어주는데 너어무 좋더라. 평소 놋담 괄사를 쓰는 편인데(사놓고 안 쓰는 편인데) 요건 그냥 손 닿는데 두고 아무때나 문질문질하려고 삼.
원장님 쓰는 거랑 같은 건 아니지만, 힘을 좀 실어도 될 만한 롤러형을 찾다보니 이게 제일 견고해보이고 후기도 많아서 구매. (바이오힐보의 괄사 + 새끼손가락 만한 거 달린 버전도 있는데 그 헤드 부분이 엄청 잘 빠진단 후기에 일단 그건 패스)
생각보다 흔들림도 없고 굉장히 튼튼하다. 다만 막상 롤링을 해보니 야무지게(?) 뿌셔주는 맛은 없고 전체적으로 부들부들하게 미는 느낌이랄까. 원장님 롤러는 정말 혈을 찍어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건 롤러 크기가 좀 있다 보니까 둔탁한 느낌.
그래도 15000원 대에 산 것 치고는 아주 견고. 롤러형을 원하는 분들께는 적합하다. 흔들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넷플릭스 보면서 문질할 용도.
3일차인데 뭔가 괜히 턱선이 날렵해진 느낌적 느낌. 작은 롤러는 그닥 힘이 안 실리는데 눈꺼풀 위로는 일단 이걸로 해보고 있다.
평소 이런거 사도 며칠 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손 가는데 두고 쭉 한번 써보고 후기를 더해보려고 한다. 일단 아직까진 가성비 짱, 견고함 훌륭이라고 생각하는 중.
BT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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