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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호수 보는 법, 캔버스 사이즈, 그림 크기

by 베러댄미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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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ynwarner, 출처 Unsplash

 

 

그림의 크기를 말할 때는 단위 '호(號)', '호수'를 사용한다. 나 역시 실물 그림을 계속해서 보다보니까 크기를 보고 어림짐작해 '몇 호쯤 되겠네' 이런 말을 하게 되더라. 대충 몇 호다... 하면 머릿속에 사이즈가 어느정도는 떠오르는 것이랄까. 

그런데 캔버스 사이즈는 도통 외울 수가 없다. 흥미로운 것이 1호 규격이 가로 22.7cm*세로 15.8cm 정도라고 해서, 숫자가 10배인 10호가 단순히 10배를 쳐서 가로 227cm*세로 158cm가 아닌 것. 호수가 커지는게 정비례가 아니여서 숫자가 규칙에 맞게 똑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그림을 볼 때 집착하지 않고 '아, 한 100호 짜리구나', '이건 10호쯤 되겠네'하고 느슨하게 보는 편이다. 자주 보면서 이 사이즈는 대충 이 호수-라는 느낌으로 익히는 것이다.

게다가 1호라고 다 같은 1호가 아니다. 각 호수마다 인물화, 풍경화, 해경화 종류별로 기준 사이즈가 다르다. 또 이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결국 그림 호수는 애매모호하다. 더불어 작가가 원하는 크기의 캔버스를 별도 주문하거나 스스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기준과는 다른 (내 그림에 맞는) 비규칙적인 나만의 캔버스가 나오기도 한다. 

1호, 2호, 3호... 이렇게 숫자가 커질수록 크기는 커진다. 그리고 대체로 크기가 클수록 그림 가격도 올라간다.

F(Fgirue, 인물)

P(Paysage, 풍경)

M(Marine, 해경)

* 가로x세로(cm)

화방넷 캔버스 사이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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