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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6

[하남] 식물카페 AND TERRACE 앤드테라스 한 때 파주의 힙플레이스였던 '앤드 테라스' 대형 식물원 카페를 표방하면서 파주 나들이에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유명했던 곳. 하남 스타필드 쇼핑 중에 앤드 테라스를 발견했다. 이 큰 건물 2개층을 쓰고 있는, 여기서도 대형카페라는 위용을 자랑하는 앤드 테라스. 주말이라 식사타임이랄게 없지만, 늦은 식사 후에 찾았는데도 사람이 가득하다. 커피, 베이커리류, 브런치 식사 등 여러 메뉴가 있고 자리도 선베드, 일반 좌석, 원형 좌석까지 다양하다. 녹색 찾아보기 어려운 도심 속 건물에 제법 많은 나무, 풀. 역시 보타닉 카페답게(?) 눈에 보이진 않았으나 벌레가 많은지 벌레잡는 기계도 놓여있다. 메뉴(음료, 빵, 브런치. 많다...) 바질테스토 파스타 샐러드, 버섯 오픈 샌드위치, 가지 버터구이 덮밥, 스테이크.. 2022. 12. 12.
[서울-역삼] 대파삼겹살 냉삼 대파집 오랜만에 냉동삽겹살 #대파집 역삼2호점에 들렀다. 아래는 기본찬. 쌈채소, 무채, 김치, 대파김치, 파채, 마늘, 쌈장. 뭐 대단할 것은 없지만 더 필요한 것도 없음. 메뉴판 메인 메뉴인 #냉동삼겹살 170g에 14,000원. 이름이 대파집이지만 #대파 는 안나와서 따로 시켜야한다. 대파가 중심이니 일단 같이 시켜주자. 호일이 여러장 깔린 고기판에 #냉삼 깔고 대파를 얹어주심. 이 위에 후추를 뿌려준다. 첫 판 이후로는 보통 알아서 셀프로 굽는다. 테이블 마다 후추 따로 비치되어 있음. 대파를 시키는 것보다는 모듬 야채로 시키는 편이 좋다. 위 모듬 야채에도 아래쪽에 대파가 들어있다. 된장찌개, 볶음밥, 계란찜 등 메뉴도 다른 곳과 비슷.. 대파향 가득하게 먹는 냉삼집. 맛나게 먹기. 영업시간 : 월-토.. 2022. 12. 10.
[서울-마포] 상암 온미동 연어덮밥(사케동)으로 유명한 연남동 '온미동'. 일본가정식 전문 식당으로, 따뜻할 온 + 맛미 란 뜻. 온미동이 같은 마포구 내 상암동에도 진출했다. 온미동 상암점은 점심엔 11시30분 되면 가도 사람이 넘쳐나고 대기도 길다. (11시 30분이 되면 이 동네 회사원들이 우르르 들어온다) 까츠 같은 것도 빨리 나오거나 빨리 먹는 음식이 아니므로 일찍 안가면 대기가 길다. 굳이 점심 때 가야하는게 아니면 이 시간은 피하는게 좋겠다. 처음 갔을 때는 단순하게 사케동, 안심까츠 이런식으로 단일 메뉴를 시켜 같이 간 사람과 나눠먹었는데 몇 번 더 가다보니 답이 나온다. 사케동 하나 돈까츠 하나 시켜서 왔다갔다 나눠먹을 필요 없이, 이것저것 든 메뉴를 내가 만들어 시키면 된다. 돈까츠나 다른 것 없이 밥과 반찬 기.. 2022. 12. 8.
[제주] 불특정함의 즐거움, 불특정식당 이름 자체가 의심(?)스러운 ‘불특정식당’이란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미스터리한 이름에 안가볼 수 없어서 제주도에 갈 일정에 맞춰 한 달 전쯤 미리 예약을 해두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디너 타임(19:00-22:00) 딱 한 타임만 운영하니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런치 타임(12:00-14:30)은 두 타임 운영합니다. 디너는 1인당 60,000원(주류 주문 필수), 디너 코스에 7~8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어떤 음식이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불특정’ 인가 봅니다. 디너 19:00-22:00(1타임) - 1인 60,000원(주류필수) 런치 12:00-14:30(2타임) - 1인 35,000원 *2022.12.5. 기준 저는 친구 부부와 함께 넷이 식당을 방문했는데, 예약을 .. 2022. 12. 6.
[제주] 제주 오마카세 스시 호시카이 제주도 오마카세 하면 꼭 언급되는 곳인 스시 호시카이. 여행 스케쥴에 맞춰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둬서 갈 수 있었던 소문난 맛집이다. 흔히들 제주 오마카세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이곳 호시카이를 비롯해 하찌, 이와이, 제주 신라 히노데를 언급하곤 한다. 오늘은 꽤 오래전에 다녀왔지만 미뤄둔 스시 호시카이 오마카세를 공유한다. 나는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식당이고, 한 번에 받는 손님도 많지 않다. 매 시간 정원 10명이다. 전화,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 오마카세는 런치 두 타임, 디너 두 타임으로 운영된다. 런치 12:00 / 13:30 (120,000원) 디너 18:00 / 19:00 (230,000원) 매 시간 10명, 하루 총 40명 정원의 오마카세다. 제주도의 잘 나간다는 .. 2022. 12. 5.
[제주] 코지한 아지트, 제주 와인바 HFF(흐프프) 제주 와인바 HFF(흐프프) □ KEY POINT - 테이블 3개, 소박 아담한 와인바 - 꽤나 다양하고 풍성한 와인 리스트 - 분위기를 받쳐주는 음식 - 아기자기한 소품 제주에 가면 늘 친구네 집에서 묵는데, 보통은 와인가게에서 와인을 조달한다. 아예 술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상상 이상으로 마시기 때문. 캐리어에 각자 같이 마실 와인을 심사숙고해 싸왔지만 전날 다 털었다. 다음날은 연말맞이랄까 나름의 송년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며 남의 손(ㅎㅎ)을 빌리기로 했다. 아무도 일하지 않고 치우지 않고 와인을 먹도록 서귀포의 와인바를 찾은 것. 은근히 예약 가능한 곳이 없어서 헤매다가 적절한 위치의 작은 와인바를 발견했다. 이름은 흐프프. *HFF는 High Free Float인 것.... 같다.. 2022. 11. 30.
[단양] 도깨비 카페(산꼭대기 뷰 인정) 단양 도깨비 카페 □ KEY POINT - 매일 아침 새로 구워내는 빵 - 엄청 뻥! 뚫린 전망(정말 산꼭대기) -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구경하기 1박 2일 가족(단합강화)여행차 단양을 찾았다. 단양 스카이워크+짚와이어(죽는 줄), 구인사를 돌고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꼬불꼬불 산자락을 올라 도착하니 패러글라이딩이 한창이다.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여럿이 모여 있다. 그 주변으로 여길 비롯해 카페 몇 군데가 있는데 도깨비가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 일단 위치가 이미 뷰가 기대됨. (주차장 뷰도 장난 아니다) 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주말이긴한데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되어 있는데 역시 들어가면서부터 빵냄새 진동. 나는 자연스럽게 단양의 자랑 마늘을 생각하며.. 2022. 11. 28.
[서울-목동] 살롱드호우섬 HAOSUM 하오섬 살롱드호우섬 현대백화점 목동점 홍콩 어딘가의 우아한 사교 모임 공간을 표방한다는 하오섬. 목동 현대백화점의 하오섬은 식사시간을 잘 피하면 크게 붐비지 않아서 종종 간다. 주차도 되니 여유롭다. 얼마전 찾았던 하오섬 여의도 더현대는 대기가 대기가.... 더현대는 요새 웨이팅은 필수인듯하다. 하오섬은 여의도 더현대 / 대전 신세계 / 판교 현대 / 삼성 코엑스 / 목동 현대 명동 롯데 / 대구 신세계 / 부산 샌텀시티 / 대구 현대 / 동탄 롯데 / 용산 아이파크몰에 자리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목동현백은 고층 건물이라고 해도 뷰가 별로 좋지는 않다. 주변에 공영주차장이랑 목동 야구장, 고층 건물 옆 뷰 정도. 호우섬 식당뷰(주차장 뷰...)도 썩 좋진 않지만 이날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찾아서 그런가... 안.. 2022. 11. 28.
[서울-청담동] 조그만 식당에서의 술 한 잔, 쇼쿠도카이 쇼쿠도카이_ 바다식당 KEY POINT - 신선한 해산물과 잔술을 다루는 조그만 식당 - 청담동 식당+술집 - 가벼운 마음으로 술과 음식 *청담동 청담스퀘어 뒷 골목에 위치 *자세한 정보는 마지막에 이전부터 익히 들어 언젠가 가려고 생각하던 곳. 얼마전 미식가 친구가 이곳을 제안해 다녀왔다. 평일 저녁이라, 1주일 전에 캐치테이블로 무난히 예약하고 6시 입장. 메뉴 - 코스 / 전채요리 / 사시미 / 튀김 / 식사 코스 요리는, 기본적으로 6코스(6만 5천원)이 있고 오마카세 8만 8천원(변동)이 있는데 이날은 6코스로 정했다. 일행이 오는 동안 먼저 온 우린, 사케에 간단한 안주를 추천받아 시작. 연근튀김을 가벼이 추천 받았는데, 이게 시작이었는데 빈말 아니고 제일 맛있었다. 갓 튀긴 감자튀김 같달까...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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